지난 7월 2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택주)은 거제지역 1~3학년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한 ‘어린이환경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7가지 미션(환경 마트 배우기, 콘센트 허그라벨을 통한 대기전력 차단, 저탄소 식생활 등)을 배움으로써 환경 감수성을 증진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을 독려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지구가 더 뜨거워지기 전에 우리가 지구를 잘 지켜주어야겠어요.”, “지구가 더워지면 북극에 빙하가 녹아 북극곰들이 살 수 없게 될 거 같아요”와 같이 환경오염 심각성을 느끼고,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였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남택주 관장은 “환경오염, 기후변화와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환경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주민모임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주민의 참여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키즈 그린더하기 탄소빼기 시즌2: 기후행동’에서 지원하는 환경교육키트를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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