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권태민)는 7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사전 신청한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KB Dream Wave 2030과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이하 박물관 노닐기)’ 사업을 운영한다.

‘박물관 노닐기’는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KB국민은행,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박물관 창의적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박물관 교육 체험 기회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여 차세대가 문화 향유에 관심을 갖는 문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조선해양문화관이 운영하는 ‘바다의 선물: 소금 이야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천혜의 해양 자원인 거제 바다를 중심으로 자연의 유익을 학습하고, 바다 소금을 이용한 천연입욕제를 제작해보는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형만 관장은 “어린이들이 거제의 해양 자원 학습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거제의 자원과 체험을 접목한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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