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역 내 숙박ㆍ목욕ㆍ세탁업을 대상으로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업종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조사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항목표에 따라 위생서비스 수준을 확인, 평가하였으며 총점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업소(백색)로 분류하였다.

평가 결과 391개소 중 148개소(숙박업125개소, 목욕업3개소, 세탁업20개소)가 녹색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상위 10% 내외 업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표지판 부착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희 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는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고, 미흡한 부분이 있는 업소는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시민 및 관광객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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