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 겸 거제시민축구단 구단주가 취임 이후 첫 홈경기가 개최된 거제종합운동장을 찾았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취임 이후 첫 홈경기를 축하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고조시키기 위하여 선수들 한 명 한 명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격려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을 관중석에서 관람하며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박수를 보내기도 하고 미소를 지으며 응원하기도 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2 K4리그 22라운드를 치렀다. 비록 경기는 4대2로 패하였으나 4대0으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4대2까지 좁히며 경기 막판까지 긴장감을 주었고 영패를 면하면서 다음 경기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박종우 거제시민축구단 구단주는 “오늘 취임 이후 첫 홈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를 직접 보며 느꼈다. 거제종합운동장을 찾은 우리시민 분들을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 계속해서 이런 열정과 투지로 경기장을 찾는 우리시민 분들에게 즐거운 경기를 선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민축구단은 7월 16일 강원도로 원정을 떠나 강원FC B팀을 상대로 2022 K4리그 2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박종우 구단주 체제로 바뀐 이후 첫 승을 거두며 의기양양하게 거제로 돌아올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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