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9일,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거제 리미팜(사등면 소재)에서 2차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추진된 가족체험에 대한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1차 가족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감자 쌀 피자와 당근 케이크 만들기를 직접 체험해 보며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부모는 “평소에 아이와 함께 체험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아이와 즐거운 경험을 쌓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가족 체험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체험활동이 어려웠던 가족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소통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가족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055-639-3752)로 연락하면 된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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