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농업인대학 양봉학과 교육생들은 8일 금요일 창녕군 양지사랑 양봉원에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 농업인대학 첫 현장 견학으로 교육생들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교육에 임했다.

양지사랑 양봉원은 농장주 전지헌 대표가 운영하며 로열젤리, 스틱꿀, 봉독, 수벌번데기 등 벌꿀 외 다양한 양봉부산물로 높은 수익을 내는 농가이다. 거제시 농업인대학 양봉학과 교육생들도 고부가가치 양봉산물 생산을 위해 이곳에 방문하여 교육을 듣고, 양봉 농장과 봉독생산 시설도 둘러보았다.

한 교육생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여러 가지 양봉의 고부가가치 수입원에 대해 생생하게 현장에서 보고 들으며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교육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으며 앞으로 국내 양봉농가가 힘을 합쳐 다 같이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라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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