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권태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연초중학교 7개 반 143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나래’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보컬리스트, 방송PD, 미술치료사, 바리스타, 마술사, 성우, 쇼콜라티 등 7개 분야 전문 직업인과 함께 하는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으로 진행됐다.

‘꿈나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거제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3월에 신청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에서 만족도가 높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생각보다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 홍천근 청소년지도사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 <꿈나래>를 통해 거제 관내 청소년들이 진로탐색 경험을 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나래’는 하반기에 지세포중, 하청중, 해성중, 수월중, 고현중 등 총 5개의 학교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55-639-8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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