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7월 11일부터 3일간 거제시 사회복지법인 애광원에서 2022년 농식품바우처사업 식생활교육‘신선학교’를 운영했다.

이번‘신선학교’는 농식품바우처 수혜 복지시설 입소자 120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농식품바우처를 이용한 신선 농식품 활용,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거제시는 복지시설 2개소와 지역아동센터 7개소 34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교육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바우처사업은 2년 연속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불평등 해소, 국산 농·축산물의 소비촉진과 농가경제 활성화를 연계하여 현재 6,001세대에 매월 농산물 현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꾸러미 배달과 찾아가는 행복마차 운영 등 농식품바우처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형태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 접근성이 가장 낮은 시설 입소자들에게는 더 의미있는 교육으로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농식품바우처사업과 식생활교육의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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