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8일 지역살아보기 프로그램인 ‘2022년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 1기에 참여한 청년들을 맞이하는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22년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설컴퍼니(대표 설재권)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가 되다」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며, 청년들이 거제에서 지역 특화 로컬콘텐츠를 경험하고, 이를 활용하여 거제의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1기 참여 청년들은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고현동 일대에서 한 달간 머물고, 로컬크리에이터가 되어 거제 곳곳을 누비며 로컬맵을 개발·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블루시티투어, ▲섬앤섬길 탐방 ▲로컬크리에이터와의 만남, ▲소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숙박비, 식비, 프로그램 체험비 등을 지원받는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 4명, 충청권 2명, 호남권 1명, 부산 1명이 참여해 8명의 청년이 참여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날 입소식에 참석한 심태명 시정혁신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거제시가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문화를 많이 경험하시기를 바라며, 나아가 여러분들의 꿈을 거제시에서 펼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올해 10월까지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를 3개의 기수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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