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거제시 도시재생 서포터즈와 도시재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거제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발대식이 개최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 11명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관내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활성화를 목표로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의 책임감 고취와 역량 강화를 위해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가 진행됐으며, 이어 2부에서는 서포터즈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도시재생 강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도시재생 워크숍, 공동이용시설 투어, 전문가 멘토링, 도시재생 해커톤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들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고, 서포터즈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제1기 거제시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청년들의 도시재생 사업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공동이용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청년들이 단순한 홍보의 역할이 아닌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의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 활동이 종료되는 9월 말에는 최종결과발표를 통해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제2기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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