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폭염대응 무더위쉼터 점검 및 생수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

거제시 시민안전과에서는 고현동을 시작으로 18개 면동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한 생수를 지원함과 동시에 냉방장치 청소 및 시설물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준비한 생수는 500ml 21,000병을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폭염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수분 섭취와 한낮에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원석 시민안전과장은 “거제시 생수배부 행사에 참여해준 지역자율방재단께 감사를 드리며, 폭염 예찰활동을 확대해 관내 여름철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만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자연재난과 기타사회재난을 극복하려면 시민들 스스로가 힘을 모으고 특히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거제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