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부원 의장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인사권 독립 이후 7월 25일자 첫 인사를 단행했다.

거제시의회는 지난 2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사무관으로 배용헌, 6급에 이현정 주무관, 7급에 김대웅 주무관, 하상민주무관을 각각 승진을 의결했다.

승진자 등 6명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인사 내용은 경제관광위원회 직무대리 배용헌, 의정팀장 윤병삼, 의사팀장 강명수, 인사팀장 이현정, 의정팀 문선의, 인사팀 조향미 등이다.

그동안 의회 사무국장은 신채근 전임 국장이 지난 6월 퇴임함에 따라 공석이었다. 송근섭 경제관광위원회 전문위원이 의회 사무국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송근섭 사무국장 직무대리는 올해 말이면 승진연한 4년을 채우게 된다.

윤부원 의장은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른 첫 인사로서 매우 뜻깊고 역사적인 일이며, 앞으로도 의정 업무의 각 분야에서 열정과 추진력,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우대하는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정책지원관을 처음으로 임용하는 뜻깊은 자리로써 향후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여 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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