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5일부터 26일 양일간 ‘2022년 거제 청년 유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거제청년센터 이룸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거제 청년 유턴 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거제시 소재 중소기업에 인건비 월200만원(기업부담 10%포함)을, 참여 청년에게는 문화활동비 월 10만원 및 주거비 월 20만원(타지역 전입자에 한함)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 지원을 통해 229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직무교육은 현재 이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3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 직장생활·예절 코칭 △ 청년의 경제관리 △ 일상의 긍정적 마인드 코칭 등으로 구성된 참여형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6시간 동안 진행했다.

또한 8월부터는 청년 개개인의 수요에 맞춰, 맞춤형 심리 상담을 위한 컨설팅을 연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선 경기 불황 및 청년 고용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교육이 청년들의 직무 및 구직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업 가치관과 긍정적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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