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8월 1일 총동창회(회장 윤진석)로부터 대학발전기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윤진석 회장과 총동창회 임원진 20명이 참석하였으며, 허정석 총장과 양성룡 교학처장 및 교무위원이 참석해 감사를 표했다. 발전기금은 전액 재학생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윤진석 회장은 “총동창회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이 모교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총동창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정석 총장은 “발전기금 기탁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거제대학교와 사랑스런 거제인을 양성하는데 귀하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거제대학교 총동문회는 대학 내 LED시계탑 및 자동출입문 기증, 학생회관 공터 원목 원두막 설치 등 후배들의 편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관내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윤진석 총동창회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애교심으로 모교의 발전과 명성을 드높여 동료 및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건우테크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2020년 경상남도 고용 우수기업 인증 경남도지사상 수상 및 모범중소 기업인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지역사회 봉사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으로 대한상공회의소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거제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거제대학人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덕부학원과 젊고 활기찬 시작을 위해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부 국고재정지원사업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3.0사업, Hive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 같은 성과는 133개의 전문대 중에 24개만이 달성한 것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국고재정지원사업에서도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조선사업분야 AI융합 인재양성 사업과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어 거제대학교가 국고로 지원받은 연간 사업비는 총58억 2천만원으로 국고재정지원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거제대학교는 2023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공학계열(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인문사회계열(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자연과학계열(간호학과, 조리제빵과)로 재편하여 지역 대학의 역할을 유지하되, 성인학습자를 위해 야간 2년과정을 대폭 확대(글로벌리더전공, 산업안전전공, 사회복지전공, 유아교육과)하여 지역평생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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