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조리제빵과(학과장 조병화)는 지난 9일에 고3학생 대상 '학생 맞춤형 진로ㆍ직업체험 프로그램'(부제: 제과점보다 맛있는 빵 만들기)을 운영했다.

거제대학교 '학생 맞춤형 진로ㆍ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실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긍정적 자존감 형성 및 향후 진로에 대한 목표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었다.

지역 고등학교 학생 7명이 참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대 조리제빵과에서 주관하여 「제과점보다 맛있는 빵 만들기」로 실습 위주로 체험했다.

특히, 이번 진로ㆍ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애드미럴호텔 대표를 역임한 유흥주 교수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고 거제대 전용 실습실에서 체험이 이루어져 진로ㆍ직업체험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근 사회 문화를 반영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흥주 교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전문적인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며 미래 사회의 능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덕부학원과 젊고 활기찬 시작을 위해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부 국고재정지원사업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3.0사업, Hive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 같은 성과는 133개의 전문대 중에 24개만이 달성한 것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국고재정지원사업에서도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조선사업분야 AI융합 인재양성 사업과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어 거제대학교가 국고로 지원받은 연간 사업비는 총58억 2천만원으로 국고재정지원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거제대학교는 2023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공학계열(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인문사회계열(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자연과학계열(간호학과, 조리제빵과)로 재편하여 지역 대학의 역할을 유지하되, 성인학습자를 위해 야간 2년과정을 대폭 확대(글로벌리더전공, 산업안전전공, 사회복지전공, 유아교육과)하여 지역평생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