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격리자에 대한 재정지원 축소, 집중관리군 폐지와 감염병 “1등급”에서“2등급”으로 하향 조정 및 정부 방침 완화에 따라 9월 1일부터 코로나19 구호물품 지원을 종료

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에게 제공해오던 격리 구호물품은 다음 달인 9월 1일부터 지급이 전면 종료된다. 경남 도내 18개 시·군 중 11개 시·군에서 이미 지원을 중단하였으며 나머지 6개 시·군에서도 단계적으로 중단 검토 중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무리되더라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앞으로도 개인방역수칙 준수 및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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