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중학교(교장 함영복)는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에서 23~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사전에 안전체험교육을 신청하여 실시하였으며, 비상 탈출 슬라이드, 안전모 충격 체험, 완강기를 이용한 하강, 풍수해와 지진 상황,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각종 재난과 일상 속 위급상황을 미리 체험하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행동하는 종합형 안전체험 교육의 장이 되었다.

2학년 김 모 학생은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때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어 신기했다. 비상슬라이드, 완강기 등을 타보는 경험을 하게 되어 안전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담당 교사는 “이번 학생안전체험교육은 학생들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실제 재난이나 사고에 대해 인식하고 안전사고 대비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생들에게 안전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