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9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한달간 제22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연안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UNEP(유엔환경계획) 후원 하에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지정·운영 하고 있으며, 이 날 전후로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하여 해상정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제적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해양오염 예방활동으로 ▲민·관 합동 연안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실시, ▲해양쓰레기 인식 개선을 위한 대국민 해양오염 예방 홍보, ▲해양종사자 및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대상 해양오염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태풍 등으로 해안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때문에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모두가 해양환경에 관심을 갖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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