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 통합플랫폼인 ‘공유누리’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누리 서비스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 물품을 유휴시간에 개방하여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시는 지난 4월 공유누리 서비스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기존 공유자원을 정비하였고, 추가로 신규 공유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중에 있다.

거제시에는 회의실, 강당, 체육시설, 문화시설, 주차장, 각종 유휴물품 등 총 270여개의 공공자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공공자원의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유가 아닌 공유를 통하여 시민에게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펼침과 동시에, 유휴 공공자원을 발굴하여 등록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원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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