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개, 15일~21일 관내 면·동 순회 주민설명회
설계빈도 50년으로 통일…2012년 계획 수립 후 10년 만에 새로운 계획

거제시는 관내 130개 소하천, 134.22㎞에 대한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을 수립한다.

계획 수립 절차인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과 거제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

초안 공람기간은 8일부터 10월 14일까지다. 공람장소는 거제시청 시민안전과를 비롯해 15개 면동에서 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면동을 순회하면서 한다.

거제시 관내 소하천은 2012년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한 후 약 10년이 경과해, 거제시 관내 소하천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소하천 정비 방향의 지침으로 활용키 위해서다.

대상 하천은 상문동 11개소 11.98㎞, 수양동 4개소 5.10㎞, 장평동 1개소 0.54㎞, 아주동 4개소 2.64㎞, 옥포2동 1개소 0.53㎞, 일운면 8개소 5.80㎞, 동부면 12개소 11.98㎞, 남부면 11개소 8.25㎞, 거제면 10개소 13.19㎞, 둔덕면 15개소 16.72㎞, 사등면 11개소 10.84㎞, 연초면 18개소 21.76㎞, 하청면 12개소 12.49㎞, 장목면 12개소 12.40㎞다.

설계빈도는 50년이다. 지금까지 설계빈도는 농지 및 산지는 30년, 도심은 50년으로 계획했다. 이번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에서는 축제 5만8,332m, 호안 3,772m, 보축 2만7,292m를 한다. 교량 408개소, 낙차공 239개소, 보 133개소, 배수시설 319개소, 복개 및 BOX 8,182m 등 재가설 계획을 수립하였다.

홍수에 의한 제방 월류 및 침식을 방지하고, 홍수로 인한 피해경감 및 내수배제를 원활하게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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