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은 지난 28일 경상남도에서 개최한 ‘2022년 제1회 경상남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경상남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구별 1개팀(팀당 3명) 총 22개 팀 66명이 참가하였으며 의령군 일원에서 열띤 경합을 벌여 거제시 토지정보과에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현장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적측량성과를 결정하는지와 측량장비의 운용능력,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결정됐다.

지적측량은 토지분할, 토지경계, 신규등록, 등록전환 등 지적업무에 반드시 수반되는 중요한 업무이며 측량의 결과에 따라 사유재산권의 경계가 결정되는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이다.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통하여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 기술 습득 및 실력 향상으로 지적측량성과의 정확한 검사와 토지 경계분쟁 등 민원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고품질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적측량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는 중요한 업무로서 지적직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수행 능력을 지속해서 배양해 나가겠다고 ”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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