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총경 정병원)는 5월 23일 ~ 8월 15일까지 경찰청에서 실시한 제11회 경찰청 인권영화제 공모전에서 최우수 시나리오 공모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대중매체인 영화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인 12월 10일에 매년 경찰청 인권영화제를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이번 소재 공모전에서는 공모대상 누구나로 제한이 없었으며 공모기간중 전국에서 79건 응모, 그중 5건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 작품의 경우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전국 최우수 시나리오의 지은이로는 신현지구대에 근무하는 조현명 순경이다. 조 순경은 입직 전부터 영화에 관심이 있었고 혼자 취미 삼아 영화 시나리오를 만들어 여러 공모전에 작품 공모를 한 바 있으나 매번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인권영화제 공모주제‘내가 바라는 인권 경찰’에서 ‘어느 여름날’이라는 제목으로 80년대 여성과 아이들의 인권신장 및 민주화 운동가였던 주인공이 세월이 흘러 노인이 된 2022년도에 폐지 수집 등을 통해 생활하면서 오히려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무시당하게 되어 시비, 소란 등으로 경찰에 상습 신고 되던 중, 경찰관이 주인공의 생일을 챙겨주면서 다시 평온을 되찾는다는 내용의 약 20분 가량의 영화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보란 듯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것이다.

경찰청에서는 조순경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인권영화를 제작하여 2022년 12월 9일 경찰청 인권영화제에서 시상 및 상영, 2023년도 전국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거제경찰서장은 이번 인권영화제 수상이 개인적인 영광이기도 하지만 우리 거제경찰서 전체의 영광이며, 피해자 보호 등 인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거제경찰서(총경 정병원)는 5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경찰청에서 실시한 제 제11회 경찰청 인권영화제 소재 공모전에서 최우수 시나리오 공모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시나리오의 지은이로는 신현지구대에 근무하는 조현명 순경이다. 조 순경은 경찰관이 되기 전부터 영화에 관심이 있었고 혼자 취미 삼아 영화 시나리오를 만들어 여러 공모전에 작품 공모를 한 바 있으나 매번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인권영화제 공모주제‘내가 바라는 인권 경찰’에서 ‘어느 여름날’이라는 제목으로 80년대 광주 민주항쟁 당시 경찰의 진압으로 다리 불구가 되어 폐지를 주우며 하루를 이어가는 힘없는 노인을 주인공으로 한 인생이야기를 시나리오로 작성하여 보란 듯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것이다.

경찰청에서는 조 순경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인권영화를 제작하여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시상 및 상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전국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2012년부터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인 12월 10일에 매년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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