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통실실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를 위한 기획팀 최종회의를 가졌다.

11월 14일 ~ 11월 25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안전한국훈련은 국민 개개인의 재난대처능력과 기관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05년부터 매년 1회 시행하여 올해로 18번째를 맞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등 유관 기관단체와 거제시청 재난대응 주요 13개 협업기능 부서 직원들이 참석하여 11월 18일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일대에서 개최될 재난대응 실제훈련과 11월 23일 열릴 토론훈련의 시나리오 등에 대해 토론을 통한 검증.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훈련시나리오 등 실행계획서에 대해서는 훈련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 높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분야 태풍해일 내습 훈련상황을 상정하여 철저한 준비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평소에 실제적인 훈련을 통해 거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대비태세를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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