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오는 2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비상소화장치 일제점검 및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설치된 비상소화장치 개수는 97개소로 주로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 소방관서 원거리 지역, 전통시장 등에 설치되어있으며,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인근 주민들이 직접 초기진화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소방호스, 소화전 개폐기 등 비상소화장치 구성물품 확인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및 방수 시연 ▲기타 소방안전교육 및 모의 화재 진화훈련 등이다.

주태돈 거제소방서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주변의 소화기나 비상소화장치 등 초기진화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평소에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비상소화장치 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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