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능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섭)는 지난 25일 자매결연도시인 여수시 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만연)와의 교류 행사로 우호협력을 다졌다.

이번 교류 행사는 『제4회 성산골 문화축제』에 맞춰 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능포동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 25명이 기념식을 참석했으며 지역특산품을 교환하는 등 우호를 확인했다.

능포동주민자치회와 여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여왔으나,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됐었다.

올해는 6월 15일과 9월 24일에 능포동주민자치회의 초청으로 여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능포동을 방문해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와 양지암축제에 참석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었다.

김용섭 자치회장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지역의 현안문제를 주민스스로가 논의 해결하는 참된 민주주의 실현도구인 주민자치가 점점 강화되는 추세에서 두 도시간의 협력은 주민자치가 발전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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