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11월 1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거제시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워크숍)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간담회 행사에는 거제시의회 윤부원 의장과 최양희 부의장을 비롯하여 거제시의원 14명과 함께 의회사무국에서 참석하였고, 거제대학교에서는 허정석 총장 외 행정부서장 10여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 행사는 이수경 기획처장의 참석자 소개 및 대학 개황 안내를 시작으로, “거제대학의 길”이라는 주제로 선진국에서의 직업교육현황 및 우리나라 전문대학의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거제대학의 혁신 전략 등에 관해 허정석 총장이 발표하였다.

이어서, 자유로운 간담회 형식으로 지역대학 및 지역사회의 발전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윤부원 의장은 “거제대학의 추진전략에 공감하고, 선진국의 혁신사례에 비유하여 우리사회도 현실적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화답하였고, 최양희 부의장은 “가덕신공항 개발에 따른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거제시 및 거제대학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많은 의원들이 지역사회 조선해양산업과 더불어, 관광산업 및 문화·체육 분야에서의 학과 개편 의견을 제시하였고, 지역기업들의 지역인재 우선채용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였다.

허정석 총장은 “학교법인 덕부학원의 거제대학교 마스터플랜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장학금 지원 정책·조례 등 지역대학으로서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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