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8일 시청 참여실에서 조선해양산업 전략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거제시는 지역 조선산업의 현황과 함께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지원사업, 지난 10월 1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협의회는 정부의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전략에 발맞춰 친환경․스마트 미래선박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거제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등 산학연 조선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협의회 위원장인 강윤복 미래성장국장은 “조선산업의 성공적인 재도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선박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서 정부의 정책사업으로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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