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11일 본서 서전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혈액 보유 재고량이 감소함에 따라 원활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에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조정해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주태돈 서장은 “헌혈에 적극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헌혈이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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