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 의원들은 지난 11일 '거제시 의정동우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거제시 의정동우회는 어떠한 단체인지 궁금하다. 간담회 후 김창성 의정동우회 사무총장이 의정동우회 관련 소식을 메일 보내와 정리해 게재한다.<편집자 주>

거제시 의정동우회(회장 옥기재 전 의장)는 지난 11일 제9대 거제시의회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와 임시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거제시 발전만을 생각하는 같은 길을 걸었다. 동질성을 바탕으로 동병상련의 입장에서 자유발제 자유토론이 허심탄회하게 이루어졌다.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거제시의정동우회는 2019년 6월 24일 거제시의회서 창립총회를 했다.

옥기재 전 거제시의회 의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2020년 1월 30일  제2차 정기총회를 갖는 등 활동을 시작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중단됐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의정동우회 활동을 재개하고, 시민에게  알리는 측면에서 나름대로 의미를 갖는다. 

의정동우회 회원은 제8대에서 활동한 전 시의원을 포함해 63명이다. 

그간 활동은 시의회와 간담회, 국립 난대수목원 유치 동참 현수막 게첩, 대우조선 불공정 매각 반대 현수막 게첩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11일 열린 간담회서 이영신 전 의장의 제안 설명을 통해, ‘파크 골프장’ 필요성과 조성 시급성이 대두됐다. 

간담회 후 이어진 의정동우회 임시회서 회원들은 거제시 관광 상품 다변화 차원에서 국제규격 파크 골프장 조성 필요성이 대두됐다. 간담회 가칭 ‘거제시 파크 골프장 조성 추진위원회’ 결성을 결의했다. 추진위원장으로 임수환 회원을 추대했다. 회원들은 자동으로 위원이 돼, 파크 골프장 조성 추진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의정동우회는 앞으로 모임을 더욱 활성화 해, 거제시 발전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거제시의회 의원들의 올바른 의정활동을 위해 조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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