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가정상담센터에서는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폭력없는 환경조성과 여성폭력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거제시 아동·청소년·여성안전지역연대, 거제시 여성가족과,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거제경찰서, 거제YWCA성폭력상담소, 사회복지법인 아둘람, 시민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고현 현대차사거리를 시작으로 고현시장까지 현수막과 손피켓을 이용한 거리 행진과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여 여성폭력근절과 예방을 위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함께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42개 기관이 경남 전 지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임귀숙 센터장은 “인권을 침해하는 모든 폭력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관심과 변화가 필요하며,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참여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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