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창호) 산하기관인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시설장 김윤정)는 지난 25일, 개소 20주년을 맞아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2년 12월, 거제시 재가노인 복지의 시초인 가정봉사파견센터로 출발한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는 20년 동안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직접방문하여 경제적 도움, 정서적 도움, 일상생활도움 등 집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과 관련된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성장하였다.

재가노인복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 여러 거제시의원 및 (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 유관 지역단체의 단체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복지기관의 동반자인 자원봉사자·후원자 등 유관기관들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복지서비스 발전을 기원했으며, 박종우 시장은 ‘베이부머세대가 노인인구로 진입하는 시대를 앞둔 상황에서의 노인복지의 중요성’ 언급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진의 고생과 노력을 치하했다.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 직원들은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가 20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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