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회장 최성호)는 지난 10월 29일 미국애틀란타 협의회 KTN Ballroom에서 거제시협의회 자문위원 및 통일무지개회원 17명이 미국애틀란타협의회 위원, 애틀란타 총영사관, 각급 단체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안보강연 및 양 협의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애틀란타 한인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인으로 타지에서 힘들게 고생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들과 한인학교의 성장과정들을 직접 한인회장으로부터 전해들을 수 있었으며, 마침 한인학교 학생들의 운동회가 있어 참관하게 되어 뜻 깊은 자리를 같이 할 수 있게 되었고, 최성호거제시협의회장과 황종명시의회의장님께서는 직접 격려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 현지 한인방송인 라디오코리아의 초청 인터뷰에서 황종명의장은 거제시의 역사와 발전상을 소개하였고 최성호회장은 민주평통의 사명과 역할 및 양 협의회의 교류사업에 대하여 설명하여 현지 한인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었다.
신현태 애틀란타협의회장의 환영사와 전해진 애틀란타 총영사님의 축사에 이어 최성호 거제시협의회장과 황종명시의회의의장의 방문인사로 환영에 뜻에 감사함을 전했고, 양 협의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기념품 전달식도 가졌다.
3일간의 애틀란타 방문 기간중 스톤마운틴관람과 CNN본사 견학, 코카콜라기념관 방문 마틴루터 킹 목사 기념관 견학 등 애틀란타의 주요 기념관과 사적지를 두루 살펴보았으며, 모국에 대한 열정으로 땀 흘려 이루어낸 지금의 모습에 자긍심과 한국인으로 살아가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한인들의 모습에서 가슴 뭉클함을 느꼈으며, 애틀란타에서 짧은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공식일정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