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터널 입구, 준공업지역…아진개발 533세대, 슈머스타 499세대

아주동에 최근 덕산종합건설이 분양한 ‘덕산아내프리미엄’ 630세대가 분양에 호조를 보이자, 같은 동(洞)에 아파트 건설 사업 계획 승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주)아진개발(대표 김상익)과 슈머스타(주)(대표 강무애)가 아주동 587번지 일원, 1000번지 일원에 각각 아파트 533세대와 499세대를 합쳐 1,032세대 아파트 사업 계획 승인을 거제시에 최근 신청했다.

▲ 아주동 국도대체우회도로 아주터널 입구 준공업지역에 아파트 1,032세대 사업계획을 지난달 두 업체가 거제시에 신청했다.
아진개발이 아주동 587번지 일원 준공업지역 22,787㎡(6,893평)에 신청한 아파트 건설 사업계획은 지난달 23일 거제시에 신청했다.

17~20층 8동 533세대로 신청한 사업계획은 A형, B형, C형 세 타입이다. A형은 전용면적 60㎡(18.15평) 176세대, BC형은 전용면적 85㎡(25.7평) 각각 255세대와 102세대다.

아진개발 사업부지 옆, 아주동 1000번지 일원 22,383㎡(6,770평)에 들어서는 슈머스타 아파트 사업계획은 지상 15~20층 7개동 499세대를 짓는 사업으로 지난달 29일 거제시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 아진개발 아파트 조감도
슈머스타 아파트는 전용면적 59.96㎡(18.14평) 127세대, 전용면적 75.09㎡(22.7평) 106세대, 전용면적 75.71㎡(22.9평) 52세대, 전용면적 84.88㎡(25.7평) 107세대, 전용면적 88.47㎡(26.8평) 107세대 등이다.

사업계획 신청 지역은 준공업지역이며, 아주택지개발 지구와는 다소 거리를 두고 있다. 슈머스타는 서울에 주소지를 둔 업체로 지역에서는 생소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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