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과 결연 세대 116곳 찾아 이웃사랑 실천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희망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삼성중공업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5일(화)부터 오는 31일(월)까지 결연면과 지역에 위치한 복지시설 등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삼성중공업(주) 전경
이번 캠페인에는 거제조선소 사내 100여개 봉사팀 총 1,0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25일(화) 일관회에서 쌀과 라면 등을 결연세대에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모두 116곳에 생필품 등의 선물을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둔덕면, 장평동 등 7곳에 마련된 저소득가정과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쌀독’도 가득 채워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작지만 정성스레 준비한 만큼 행복한 설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삼성중공업은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사내 200여개 봉사팀들이 지역의 불우세대,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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