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8일 거제시청에서 설날을 맞아 자신과 가족들의 지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명의 청우에 대한 성금(1천400만 원) 전달식이 있었다. 권민호 시장과 윤종명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거제시지부장이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어려운 청우돕기 성금은 일천여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모금됐다. 따뜻한 동료애의 실천과 함께 온정이 넘치는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다른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어려운 청우돕기 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1회씩 설 명절에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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