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어촌민속전시관은 초등학교의 '노는 토요일'(놀토)에 맞춰 어린이들에게 갯벌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갯벌생태학교'를 4회에 걸쳐 연다.

일운면 지세포 연안에서 열리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생태학교는 오는 27일, 28일에 가지고, 세 번째와 네 번째 생태학교는 다음달 11일과 12일에 할 계획이다.

체험학교는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생을 대상(총200명, 회당 50명)으로 9월 22~24일 전화접수를 받는다. 교재 및 체험도구 등은 전시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교육은 가족과 함께 갯벌생태 학습 및 체험, 전통어구 '저인망어법'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바다 및 갯벌에 대한 친밀감을 주고, 갯벌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아 해양자원의 보존 및 관리의식을 일깨워 주고자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어촌민속전시관 홈페이지(http://fishing.geoje.go.kr) 및 안내전화(055- 639-3384, 33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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