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영도 씨
아주동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옥영도(75)씨가 아주동 제2통 경로당에 노래방기기(260만원 상당)을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옥영도씨는 아주동 제2통 경로당에 있던 중고 노래방 기기가 고장으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다가 경로당을 찾는 노인들의 평소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그리고 마을 행사 등이 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노래방기기를 선물하게 된 것이다.

노래방기기를 기증받은 제2통 경로회(회장 주만선)에서는 “평소 많이 무료하고 했는데 이렇게 노래방 기기를 기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내 집 물건처럼 소중하게 아끼며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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