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기환)와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연구소(소장 김철수)는 지난 3월 22일 한라수목원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복원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변화 등 자연환경의 변화와 관광레저 인구의 증가 등에 의해 사라져가는 희귀식물을 공동으로 조사하고 보전 및 복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자연자원보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박차철)은 “한라산연구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의 공동조사, 복원기법을 상호 교류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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