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의 역사를 기록한 능포동지가 발간됐다.

능포동지편찬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지난 2일 능포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편찬위원과 지역내 기관단체장, 통장 등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능포동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능포동지는 지난 2009년 동민의 자긍심 고취와 일체감 조성을 위하여 동지를 편찬하기로 결정한 뒤 그해 10월 30일 편찬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1년 7개월여의 노력 끝에 동지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동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면지역에 비해 짧은 역사와 좁은 지역공간으로 인한 자료수집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동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동지를 발간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동지가 능포동 역사의 소중한 자료로 보관되어 향후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