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서 열린 제8회 자치박람회서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여성회관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공동체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 옥포2동 홈페이지
‘마을자치로 지역의 희망을 만들자’란 슬로건 아래 시흥시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수만명의 관광객이 박람회장을 찾아 주민자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은 주민자치박람회는 9일 오전 10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환영리셉션, 사례 전시관 운영(우수사례, 자원봉사 마을만들기, 기획전시관), 학술행사(사례발표회, 커뮤니티 포럼), 문화교류행사(전국우수동아리 발표회, 시흥시 우수 동아리발표회,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4년 연속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배호명)는 2005년 종합운영분야 장려상, 2006년 프로그램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데 이어 2007년 종합운영분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공동체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2천7백여 주민자치센터 가운데 종합운영분야, 주민자치분야, 공동체 분야, 프로그램분야, 농산어촌분야, 지원행정분야 등 6개 분야에서 60개 주민자치센터만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는 'Hand in Hand 공동체 행복도시 옥포2동'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저소득 자녀를 위한 '나눔공부방', 도서기증운동을 통해 마련한 '우리동네 작은 도서관', 노인들을 위한 '한글교실', '외국인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옥포2동' 만들기 등의 사례 전시를 통해 활성화된 주민자치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또한 최금선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공로상을 받아 두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