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20일 건립 6개월 만에…김백일 동상 철거에도 영향(?)

올해 1월 26일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안에 K팔각회가 세운 ‘안보는 국력이다’ 돌비석이 6개월만인 20일 오전 거제공설운동장 옆 월남참전기념비 옆으로 옮겨졌다.

높이 4m, 폭 4m, 무게 4톤의 돌비석은 올해 1월 K팔각회 창립총회와 Y 모 초대회장 취임식을 마치고 세웠다.

▲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안에 세워진 돌비석이 20일 다른 곳으로 옮겼다.
돌비석 건립 과정에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안 PX잔존건물 등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99호로 지정돼 있는 사실도 간과하고, 문화재영향검토를 거치지 않고 돌비석을 세워 물의를 일으켰다.

돌비석 철거가 앞으로 맞닥드릴 김백일 동상 철거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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