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주 거제상공회소 부회장은 지난 14일(음력 9월 16일) 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에서 열린 가락국 10대왕 양왕(구형왕) 덕양전 추행 대제에 아헌관으로 추대돼 제례를 봉행했다.

▲ 원동주 상공회의소 부회장 가락국왕 추행대제 아헌관(두번째 봉행하는 사람)으로 봉행하고 있다.
이날 추행 대제 초헌관은 이재근 산청군수가 봉행했으며, 종헌관은 김해 김씨 문중에서 했다.

구형왕은 금관가야(金官伽耶)의 제10대 왕(521~532 재위)으로 구충왕(仇衝王) 또는 구해왕(仇亥王)이라하며, 김유신의 증조부다.

금관가야는 멸망했으나 진골귀족으로 신라에 편입되어 신김씨(新金氏)라 칭하면서 신라의 왕족에 준하는 대우를 받았다.

아들 무력은 관산성전투에서 백제의 성왕(聖王)과 좌평(佐平) 4명을 죽이는 큰 공을 세우는 등 많은 무공을 세워 각간의 벼슬까지 올랐다.

원동주 부회장은 국제로타리3590지구 2004~2005년 총재를 역임했고, 현재 민족통일경상남도 회장단 협의회 회장과 중경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아헌관으로 추대되었다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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