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6개 초등학교 참가 … 대우초등 김지윤 ‘최우수상’

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은 지난 23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6개교 30여명의 학생과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2008. 초등학생 자기생각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논리적 사고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주장할 수 있는 말하기 능력을 신장시켜줌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생활방식을 익히게 하고 나아가 건전한 대화 및 토론문화의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대회는 자세(20점), 내용구성(20점), 타당성(20점), 창의성(20점), 억양 및 속도(10점), 시량 적정(10점)의 6개 부문에서 심사가 이루어졌다.

대회의 특성에 맞게 발표주제를 당일 날 선정하고 참가자가 1주제를 선택하여 주어진 시간내에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됐다.

이번 대회 심사결과 대우초등학교 6학년 김지윤 양(지도교사 전기환)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진목초등학교 이화음 양(6학년) 및 수월초등학교 박훈민 군(6학년)이 우수상을 제산초등학교 조희흔 양(6학년) 옥포초등학교 원주미 양(6학년), 양지초등학교 이남옥(6학년)양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영순 교육과장은“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자신의 의사를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교육청은 오는 11월에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ㆍ논술대회를 개최함으로서 학생들의 독서의욕 고취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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