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56만명 찾아…어린이·청소년 체험학습장 자리 잡아

거제어촌민속전시관(관장 최화영)이 개관 5주년을 맞았다.

2003년 개관한 어촌민속전시관은 5년 동안 56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어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어촌민속전시관은 그동안 관람객 증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며, 체험학습장 프로그램을 개발 시민과 함게 했다.

어촌민속전시관은 주제가 있는 특별기획전 개최와 바다학교, 전시관 탐험대, 갯벌생태학교, 어촌민속체험학교, 어패류 화석 만들기 교실 등을 가졌다.

개관 5주년 기념 전시회는 국내·외의 희귀 패류 전시, 미래의 바다 그림전, 낭만이 있는 시화전 등의 다양한 볼거리 및 가을문화행사를 마련했다.

▲ 어촌민속전시관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해양생물의 다양한 정보와 관찰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망치를 닮은 망치조개, 하트모양의 심장조개 등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 패류 100종을 지난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시한다.

또한, 문화행사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그린 ‘미래의 바다’ 그림을 전시하며, 거제문인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시화전도 열린다.

이외에도 해양생물 주제관(수중 생태 디오라마와 갑각류·패류 전시코너) 등 전시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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