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한달간 공람, 상세토지이용계획은 내년에 발표

거제시는 29일부터 한달 동안 '2020 거제도시기본계획' 공람공고에 들어갔다.

거제시의 미래상은 '세계 조선산업의 중추, 해양관광도시 거제'로 설정해, 주거는 환경생태도시, 관광은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산업은 세계조선산업 중추도시로 설정했다.

▲ 거제시 미래상
▲ 생활권 설정계획
2020년 거제시 인구 300,000명을 목표로 삼아 짜여진 도시기본계획은 1도심(신현) 3지역중심(옥포 장승포 거제) 4생활권(일운, 장목 하청, 동부, 사등)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 포함돼 있다.

토지이용계획에서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업용지 관리용지로 세분된 기존 시가화 용지는 33.712㎢에서 7.256㎢가 줄어들어 26.455㎢로 확정됐다.

시가화예정용지는 17.470㎢가 새롭게 추가됐다. 시가화예정용지의 상세 중가 내용은 주거용지 9.278㎢, 상업용지 0.416㎢, 공업용지 7.776㎢가 새롭게 증가됐다.

이밖에도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이 8.768㎢에서 7.593㎢ 증가한 16.361㎢로 확정됐으며, 보전용지는 3.088㎢ 감소한 368.310㎢이다.

이번 공람공고에서는 주거용지 상업용지 등 변화된 지역별 상세토지이용계획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거제시 도시과 관계자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인구 30만에 대비, 거제시에 필요한 토지 총량만 결정돼 있는 상태다"며, "2009년 상반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후 공람공고에서 지역별 상세토지이용계획을 볼 수 있다"고 했다.

공람공고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볼 수 있으며, 상세내용은 pdf로 도시과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거제시 발전의 장단점과 기회요인·위협요인
▲생활권별 인구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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