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10월 1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제17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기념식을 갖는다.

윤영 국회의원, 권민호 거제시장, 시ㆍ도의원, 기관단체장, 공무원, 향인, 시민 등 49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9일 ‘제17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그 동안의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민속ㆍ체육행사 위주로 품격 있는 축제가 되지 못하고, 면ㆍ동의 가중된 부담을 들어,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격년제로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만 하는 것으로 간소하게 치러진다.

기념식에서는 올해의 시민 상 수상자 여무남 씨가 ‘제15회 거제시민상’을, 오스트레일이아 국적의 로버트 그레이 씨와 프랑스 국적의 발레리 로페즈 씨가 거제명예시민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의 날 행사가 기념식만으로 단출하게 치러지는 만큼, 내년에는 알차게 준비, 예년과 차별화된 시민의 날 기념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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