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체전 금메달 이어 쾌거…11월 '국제요트대회' 출전

▲ 이태훈 선수
베이징 올림픽 요트 국가대표로 출전한 거제출신 이태훈 선수(경원대 4년)가 이번달에 열린 89회 전국 체전 금메달 획득에 이어 17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회 2008비치 아시안 게임’ 요트 부분 RS-X급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비치 아시안 게임으로서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아시아의 각국 대표 선수를 포함, 모두 14명의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태훈 선수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로서 출전, 모두 10차례의 레이스를 펼친 끝에 감점 종합 21점으로 영예의 금메달을 안았다.

2위 은메달은 감점 23점을 얻은 홍콩의 호치호 선수가, 3위 동메달은 감점 30점을 획득한 중국의 팡첸난 선수가 차지했다.

이태훈 선수는 11월 말 태국요트협회 초청으로 태국에서 열리는 ‘국제요트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출국한다
▲ 제1회 비치아시안게임 금메달
▲ 베이징 올림픽 때 이태훈 선수의 경기 모습
▲ 경기결과 순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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