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17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식 참석

거제미래포럼회원 40 여명은 지난달 30일 오후6시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야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사직구장을 찾아 힘찬 응원전을 펼쳤다.

일명 ‘거제갈매기 응원단’ 구성한 회원 40 여명은 이날 “부산갈매기 응원 하러 왔습니다”라는 현수막 등 응원도구를 만들어 조직적인 응원전을 펼치며 일상에 쌓인 피로를 말끔히 씻어냈다.

회원들과 함께 응원전에 참여한 김현철대표 또한 회원들과 함께 3시 간여에 걸쳐 경기를 관람하면서 구단측에서 나누어 주는 비닐봉투(관람객들이 돌아갈 때 남은 쓰레기를 담아 갈 수 있도록 한 것)를 머리에 쓰고‘신문지 응원’을 펼쳤다.

구단측은 거제갈매기 응원단의 단체 관람에 대한 답례로 전광판에 “거제갈매기 응원단의 단체 관람을 환영한다”는 문구를 내보냈다.

또한 구단측은 선수들의 서명이 담긴 야구공을 ‘거제갈매기응원단’에 협찬해 거제미래포럼은 이 공을 함께 참석했던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날 롯데는 거제갈매기와 부산갈매기의 응원전에 힘입어 두산에 6대3으로 승리하며 2위 자리를 고수했다.

한편, 김현철 거제미래포럼대표는 지난 1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제17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김대표는 평소 친분을 쌓아오던 시민들로부터 지역숙원사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해결에 아낌없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장승포농협에서 열린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참석해 이날 행사를 위해 고생한 이 농협의 주부대학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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