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6일 '가을 사랑 콘서트'…대우조선, 11일 '바닷가 작은 음악회'

깊어가는 가을,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근로자,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콘서트를 가진다.

삼성중공업은 오는 6일 저녁 7시부터 삼성중공업 A운동장 특설무대서 임직원 및 가족, 지역민을 초청해 ‘삼성중공업과 함께하는 가을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 삼성중공업 음악회 자료사진
그룹 티아라를 비롯해 김태우, 노라조, LPG, 홍진영 등 인기가수들이 가을분위기를 한층 돋구울 것으로 예상되며, KNN 「쑈 TV유랑극단」의 진행을 맡고 있는 박요한 씨가 사회를 맡는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11일 저녁 7시부터 3시간여에 걸쳐 옥포 오션플라자 수변공원 내 오션홀에서 ‘바닷가 작은 음악회’를 갖는다. 이날 음악회에는 성악가 11명으로 구성된 ‘보헤미안 싱어즈’가 남성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로 가을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 대우조선해양 '바닷가 작은 음악회'
또한 기타 하나로 고난도 주법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김종걸 기타리스트가 기타의 숨겨진 매력을 선보여 시민의 마음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거제시민의 이웃인 ‘거제시 여성합창단’도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24명의 대우조선해양 직원들로 구성된 댄스 그룹 ‘프리모션’도 잠재된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기업문화그룹 담당자는 “지역민들과 함께, 가을밤 정취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즐길 수 있는 ‘바닷가 작은 음악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 대우조선해양 '바닷가 작은 음악회' 초청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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