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외포·신현·장평·국산초등 연이어 가져

거제교육청은 교육방법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를 외포·신현·장평·국산초등학교에서 연이어 가졌다.

외포초등학교(교장 강복수)는 지난 28일, ‘맞춤식 1인 1기 교육활동을 통한 민속음악 기초기능 신장’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운영해 온 결과를 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각종 공연 및 행사 성과를 소개했다.

▲ 28일 민속음악 시범학교인 외포초 학생들이 운영 보고회서 연주 모습
전교생 40여명의 소규모인 외포초등학교는 2008.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민속음악교육’ 시범학교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정 ‘문화예술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했다. 외포초등학교는 8개의 민속음악 동아리를 조직, 1인 1악기 연주기능 향상 및 1인 1소리 명창 교육을 펼쳐오고 있다.
이어 지난 29일에는 신현초등학교가 ‘나답게 너답게, 교육활동을 통한 양성평등 의식 함양’이라는 주제로 그 동안 각 학년 교과에서 양성평등 지도요소를 추출하여 교육과정을 재구성, 가족 실천대회 및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하여 양성평등 의식을 신장시키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30일에는 장평초등학교와 국산초등학교가 각각 ‘교육공동체간 상호 협력을 통한 학력 관리 활성화’라는 주제와 ‘TARS 프로그램 개발ㆍ적용을 통한 다문화가정 정체성 확립’이라는 주제로 보고회를 가졌다.

거제교육청은 오는 11월에도 옥포초등학교와 거제초등학교의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보고회 후 성과를 분석, 모범사례 일반화 작업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연구학교 운영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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